부천시 '넷째주 일요일은 전통시장가는 날'
역곡상상시장이 알려요/보도자료 2012. 5. 24. 12:37 |부천시 '넷째주 일요일은 전통시장가는 날'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매월 넷째주 일요일을 전통 시장가는 날로 정해 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17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가 쉬는 넷째주 일요일에 맞춰 고객을 대거 유치하기 위해 큰 장날(세일데이) 행사를 일제히 연다.
이달 행사는 오는 27일 고객들에게 모든 물건을 평소 가격보다 5∼10% 싸게 파는 것이다.
부천 전통시장이 경기도 내 큰 장날행사에 참여하는 10개 시ㆍ군의 31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특히 역곡북부시장은 27일 떡메치기, 풍물패 공연, 통기타 공연, 캐리커처 그려주기, 시장 풍경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 내 거의 모든 전통시장이 큰 장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시설, 서비스, 가격 등에서 경쟁력을 갖춰 대형마트 부럽지 않을 정도로 시장을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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