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통시장 매월 네번째 일요일 '할인판매'

중부일보 데스크승인 2012.05.24  

경기도내 전통시장이 앞으로 매월 네번째 일요일 동시 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경기도는 23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내 곳곳의 재래시장들이 매월 네번째 일요일 동시 할인판매에 나서는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를 한다”며 “지난달 22일 첫 행사에 이어 이달에는 오는 27일 할인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동시 할인행사에는 수원 지동시장과 부천 역곡북부시장 등 11개 시(市) 54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지난달 22일 할인행사에는 31개 전통시장이 참여한 바 있다.

경기도는 대형유통업체 휴업일에 맞춰 진행되는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가 SSM 개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 행사 정착을 위해 연말에 참여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 시장에 대한 마케팅 및 특가판매 등 경영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Posted by 역곡상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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