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서 장 보고 공연도 즐기세요"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2-09-17 14:01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음악 공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 소사구 괴안동 조공시장에서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판타지아락밴드의 출연으로 시작된다. 즉석 시민 노래자랑이 열리고 공무원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5일에는 오후 4시 오정구 원종동 원종종합시장에서 경기문화의 전당의 경기팝스앙상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역곡북부시장, 오정재래시장, 원종종합시장, 원미부흥시장 등 4곳에서 경품 행사, 쿠폰 발행, 특가 판매,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 등을 마련한다.

시는 평소 매월 둘째와 넷째 일요일을 '큰 장날'(세일 데이)로 정하고 지역 내 재래시장에서 5∼10% 싸게 파는 행사를 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추석에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공연과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Posted by 역곡상상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