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30% 할인' 전통시장 큰 장날 월 2회로 확대

입력 : 2012.07.05 18:25 조선일보

경기도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큰 장날(할인판매)' 이 본격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8일(일요일) 열리는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에는 수원 지동시장, 부천 역곡북부시장, 군포 산본시장, 평택 송북시장 등 도내 42개 시장이 참가한다.

지난 4월 22일 처음 열린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는 현재 55개 시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42개 시장은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참여함으로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무일에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날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시장별 할인내용을 보면 수원 지동시장은 6000원짜리 순대국을 5000원에 판매하고 수원 못골시장은 품목별로 20~30%, 수원의 조원시장, 장안문거북시장, 가구거리상점가도 모든 품목을 10%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군포의 산본시장과 역전시장은 야채, 과일 등 1차 상품 위주로 10~2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무일에 개최하는 '전통시장 큰 장날'은 전통시장의 평균 매출은 11.7~12.4%, 평균 고객은 7.9~11.5% 증가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는 매출이 30.2%, 고객이 27.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통시장 큰 장날'의 효과가 톡톡히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4월 22일 첫 번째 행사 이후 '전통시장 큰 장날'에 참여하는 시장이 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큰 장날'이 대형마트와 SSM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앞서가는 역곡상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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