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7일 '전통시장 큰 장날' 거국적으로 시행
역곡상상시장이 알려요/보도자료 2012. 5. 24. 12:20 |경기도, 27일 '전통시장 큰 장날' 거국적으로 시행
아주뉴스 기사입력 2012-05-23 11:14 | 기사수정 2012-05-23 11:1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일요일 수원 지동시장, 부천 역곡북부시장 등 도내 11개시 54개 전통시장이 일종의 세일데이인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2일 치른 첫 행사에 비해 23개 시장이 늘어난 것으로, 도는 이같은 분위기를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의 정착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모든 전통시장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이 행사가 대형유통점과 SSM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시장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에 큰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정책이 될 것"이라며" 행사 정착을 위해 연말에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장에 대한 경영 현대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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