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학생들과 함께 한 두번째 2,000원의 만찬!
주민대학도 있고/시장마실단도 있고 2011. 8. 22. 17:54 |
임나운
정말 한 끼 식사는 거뜬하게 해결할 수 있는 2000원의 만찬이었어요. 학교 다니면서 돈 없이 궁하게 다닐 때 여기서 해결하면 딱임. 학교 동선이랑 멀어서 몰랐었다는게 아쉬울 뿐이구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보물상자 찾은 느낌이예요! ㅋㅋ
전성빈
뭔가 먹으려고 하면 커피가 4000원, 과자도1000원 하는 시대에 2000원으로 뭘 할 수 있을려나 하고 시큰둥 했었는데. 이게왠일 사과6개 마저도 2000원 이란다. 비싼밥 먹지 않아도 배채우고 행복할 수 있구나.라는걸 느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소크라테스도 배부를 수 있다.
이화목
가까이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역곡시장..2000원으로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배고프면 다시 찾아갈 것 같아요.더불어 시장 상인분들과 재밌는 이야기도 들을수 있어서 시장의 푸근한 매력에 반했습니다~~~
이건희 2000원, 동네 마트가면 주차비, 역곡시장가면 수표.
이아란 아이들의 산 교육장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게 만드는 멋진 시장이었어요. 2000원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기숙사생들에게는 간식거리를 마련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요?! 역곡의 숨겨진 낙원...이라고 하면 이해하실라나? ^^??
장미영 학교 수업을 듣고 배가 고프면 항상 역곡역 근처를 배회하곤 햇는데 그때마다 4000원에서 5000원 정도의 음식이여서 매일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근데 역곡시장에는 2000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나중에 친구들한테 같이 가자고 해서 싸고 맛있는 음식 사서 나눠먹고 싶어요!
이정은 시장을 즐겨찾지않는데, 이번기회에 시장에대한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되었습니다! 과연2000원으로 먹을수있는게있을까? 했는데 생각외로 아주천국이었습니다헤헷 특히 훈훈한인심부터 맛또한 너무좋았어용ㅋㅋ 앞으로애용할려구요^^
변설 이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3000원 빵뭉치가 2440원이 되었다고 좋아하지 않을거야. 나에겐 역곡 시장 2000원에 빵5개 세트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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