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북부시장 시설 현대화 준공

부천시 전통시장-대학에서 살린다
[부천자치신문 2010-11-16 오후 8:45:00]

경기도, 부천시, 역곡북부시장, 가톨릭대 협약식

부천시는 지난 15일 역곡북부시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 이하규 가톨릭대 부총장, 남일우 역곡북부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임해규, 차명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와 1시장-1대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부천시, 가톨릭대학교, 역곡 북부시장 상인회 등 4개 기관의 협약서 조인, 현판 제막, 시설 현대화사업 준공, 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 살리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 1시장-1대학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학간 상호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장의 특화 및 활성화 방향을 컨설팅하게 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대학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전통시장에 접목함으로써 부천의 명품시장으로 지역 경제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우리의 재래시장과 명문대학이 만나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고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가톨릭대 이하규 부총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인적 자원이 전통시장과 접목이 되어 여기서 전통의 가치를 재창출하여 지역사회의 문화를 재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역곡북부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역곡북부시장은 1984년에 개설하여 노선길이 250m, 폭10m 규모로 87개의 점포를 갖추고 있다. 또 역곡역을 인접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단독주택, 빌라 및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중심지에 위치하여 시장 활성화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부천시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사업비 1,748백만원을 투자하여 아케이드 설치 공사, 시장통행로 포장공사, 간판 정비, 전신․통신주 등 지장물 정비, 시장점포 전면 정비 등을 실시하여 이 날 준공식을 개최한 것이다.


▣ 담당부서 : 지역경제과 유통팀 (☎032-62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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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역곡상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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