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 2곳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역의 역곡북부시장과 오정재래시장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곳의 시장은 최근 중소기업청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한 '2011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에서 최우수 시장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전국 1517개 전통시장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부천시 전통시장 2곳이 최고 모범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들 시장은 이외에도 물가안정 솔선수범, 빈 가게에 고객 휴게실 설치, 화장실 청결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올린 점도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전통시장에 더욱 활기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볼거리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찾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객선 지키기는 재래시장의 통로에 물건을 쌓아 놓아 소방차나 고객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를 하지 말자는 캠페인이다.

뉴시스 2011년 10월 24일

Posted by 역곡상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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