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 오랜 숙원사업 해결, 첫삽

기사입력: 2012/07/27 [16:31]  최종편집: ⓒ 인천e조은뉴스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소비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위협받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을 보호․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원미구 부일로 749번길 31에서 부천 역곡북부시장 고객편의센터 신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이는 앞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은 물론 상인들에게 편리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의 확산 및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아케이트 설치, 1시장-1대학 특화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시, 전통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객편의센터를 신축하여 시설 및 경영의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춘 편의센터는 2011년도에 대상부지 매입과 사업승인 완료, 대지면적 447㎡에 지상2층 연면적 289㎡ 규모로 총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 10월경 준공예정이다.

남일우 역곡북부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전통시장에 매출도 많이 늘고 고객도 많이 늘었다”며 “전통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객편의센터 신축으로 그간 화장실이나 휴게실이 없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고, 항상 지원을 아끼기 않는 부천시와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Posted by 역곡상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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