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로 자리 잡아…`재래시장서 물건 싸게 사세요!`
역곡상상시장이 알려요/보도자료 2012. 7. 7. 15:54 |경기도,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로 자리 잡아…`재래시장서 물건 싸게 사세요!`
입력: 2012-07-05 15:58 / 수정: 2012-07-05 15:58 한국경제
경기도의 '전통시장 큰 장날(할인판매)' 이 본격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이번 주 일요일인 8일 ‘전통시장 큰 장날’ 행사에 수원 지동시장, 부천 역곡북부시장, 군포 산본시장, 평택 송북시장 등 도내 42개 시장이 참가한다.
지난 4월 22일 첫 번째 행사에 31개 시장에서 현재 55개 시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42개 시장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참여함으로써 ‘전통시장 큰 장날’행사가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무일인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날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시장별 할인내용을 보면 수원 지동시장은 6,000원 짜리 순대국을 17% 할인한 5,000원에 판매하고 수원 못골시장은 품목별로 20~30%, 수원의 조원시장, 장안문거북시장, 가구거리상점가도 모든 품목을 10% 할인하여 판매한다.
군포의 산본시장과 역전시장은 야채, 과일 등 1차 상품 위주로 10~20%, 평택 송북시장은 1차 상품을 20% 인하하고 7.6(금)부터 7.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가판매 행사에 12,000원짜리 검정보리쌀 (3KG)을 7,000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쌀(3KG)을 12,000원에서 2,000원 할인한 10,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송북시장은 지난 일요일 지역 특산품인 꽁까스(콩으로 만든 돈까스 형태의 식품)를 특가판매한데 이어 품목별로 돌아가며 특가판매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무일에 개최하는 ‘전통시장 큰 장날’은 전통시장의 매출과 고객증가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시장경영진흥원과 소상공인진흥원의 2012. 6. 12 조사결과에 의하면 대형마트와 SSM의 의무휴업일에 전통시장의 평균 매출은 11.7%~12.4%, 평균 고객은 7.9%~11.5%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는 매출이 30.2%, 고객이 27.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이는 ‘전통시장 큰 장날’의 효과가 톡톡히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 4.22일 첫 번째 행사 이후 ‘전통시장 큰 장날’에 참여하는 시장이 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 이 행사에 더 많은 시장이 참여하여 ‘전통시장 큰 장날’이 대형마트와 SSM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사랑받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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